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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makers Level Up- Find Your Fire 전시회는 4월 21일 – 5월 21일 커먼그라운드 3층 토이리퍼블릭에서 진행된다.

 

TASTEmakers Prologue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 기성세대가 원하는 각본대로 움직이다 어느 순간 남들이 다 가는 미어터진 좁은 길을 쫓고 있는 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다가 뒤늦게야 물어본다.

굳이 그 길로 가야 하나? 다른 길은 다 틀린 길인가? 내 길은 내가 찾으면 안 되는 것인가?

답은 뻔한데 문제는 바깥이 천둥과 비바람이 요동치는 ‘헬’이라는 것.
찾으러 나갈 마음이 사라져버린지 오래다.
방안에 움츠려 있는다고 날씨가 바뀌는 것도 아닌데……

사라진 마음을 먼저 찾아야 한다.
방 밖으로의 첫걸음을 디딜 나만의 이유, 내 안의 불꽃을 피워줄 나만의 불씨를 먼저 찾아야 한다.

 

LEVEL UP – FIND YOUR FIRE

테이스트메이커스 블로그 오픈 기념 <Level Up – Find Your Fire> 전시회는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10명의 아티스트들의 초기작과 최신작들이 ‘비포 앤 애프터’ 콘셉트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1280x320xsmall-TASTEmakers-Level-Up-Find-Your-Fire-Exhibition-Story-Cover-e1491121523700→  rarebirth, 주재범, XEVA, Grafflex, SAMBYPEN, JunkHouse, 김용오, 최지욱, 아방, SOON.EASY

 

 

약 100여점으로 구성된 본 전시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내적동기’를 아무런 설명 없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LEVEL UP – FIND YOUR FIRE 아티스트

테이스트메이커스가 먼저 그들을 만났다.
이 일이 왜 즐거운지, 지칠 땐 꾸준히 이어나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어떤 사람들이 왔으면 좋겠는지를 질문했다.

 

 

Grafflex

 

\“내가 정말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일까? 나보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되게 많은데. 이런 고민을 계속하다 결국 그림을 포기했어요.
3D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어 게임 제작에 참여했는데, 그렇게 되었어도 어느 순간 보니 그림을 그리고 있더라고요.
낙서가 작품으로서 완성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난 어쩔 수 없이 그림 그리는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그림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라든가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정말 좋아하는데. 그냥 할 수밖에 없는 거죠.”

 

JunkHouse

2017. January at 장전역 #urbanart #busan #streetart #streetartkorea #junk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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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언제나 작업이었어요. 하고 싶은 것, 그리고 싶은 것, 만들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넘쳐나서 하루, 한 달, 일 년이 너무 짧았어요.
생각한 것들을 구현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그래서인지 삶이 너무 짧게 느껴져요.
지금도 넘쳐나는 열정과 의욕을 제대로 다 발산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답답할 정도예요.
간혹 지치거나 작업이 진부하다고 느끼면 잠시 쉬면서 여행하고, 다시 낙서해요.
그러면서 다시 새로움이 채워지고 새로운 방식의 작업을 시도하게 되죠.”

 

XEVA

 

\“스프레이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날로그적이고, 또 굉장히 과격하기도 하고.
그런 매력 때문에 지금까지 그라피티를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주재범

“블로그를 시작하며 프로필 이미지를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던 차에, 굉장히 근본적인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과연 ‘내 스타일’의 그림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아무리 그려봐도, 도무지 마음에 들게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무의식적으로 빈 레이어의 격자에 색을 하나씩 넣어 채워나가 지금의 픽셀 얼굴을 처음 만들게 되었습니다.
평소 작업과는 전혀 다르게 표현된 새로운 그림에 놀란 것은 저뿐만이 아니었고, 주변 사람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가 제 작업의 시작이고, 이 일을 계속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rarebirth

#thefeastofcolors #rarebirth #artwork #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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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에 가까이 살았을 때는 등산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이어폰을 끼고 아무 생각 없이 혼자 한 시간 반 정도 무작정 올라가서, 좀 쉬다 나무들도 보며 천천히 내려옵니다.
할 일과 정신을 천천히 다잡아낸 후, 집에 들어와 샤워하고 나서 다시 일하곤 했습니다.”

 

ABANG

 

“하기 싫을 땐 안 하죠. 사실은, 어쨌든 힘이 들어도 좋아하는 거니까 자연스럽게 하게 되긴 해요.”

 

최지욱

건너편 집 고양이와 눈이마주칠때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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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할 수 있는 일 중, 성취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직업이 그림을 그리는 일입니다.
요즘은 이 일을 오랫동안 할 수 있도록, 즐거움을 확장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

 

김용오

Coming home(2013) 다들 사탕 많이 받으셨는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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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사람이니까. 막힐 때나 힘들 때는 위로도 받고 싶고, 대안을 받고 싶은데 그게 같이 작업하는 작가분이나 지인에게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같은 직업군에 있고, 생각하는 것도 비슷할 수밖에 없거든요. 하지만 완전히 다른 분야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면, 대중의 입장, 혹은 조금 더 일반적인 시각으로 말해줘요.
그래서 더 현실적이기도 하고, 더 직관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SAMBYPEN

"Coffin" 2017 ☠️ #samby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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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힘든 길이긴 한데, 어릴 때부터 늘 좋아하던 것을 일로 하다 보니 힘든 건 사실 많이 못 느껴요.”

 

SOON.EAS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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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한때 그림 그리던 사람’ 정도로 남는 게 싫어요. 지난날을 그런 식으로 회상하는 사람이 된 내 모습을 떠올리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ABOUT <LEVEL UP – FIND YOUR FIRE>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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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은 내가 한걸음 한걸음 걸으며 만들어 나가는 것.
그 첫걸음을 디딜 나만의 이유, 내 안의 불꽃을 피워줄 나만의 불씨, 그 불씨를 찾자는 의의에서 시작된 전시회다.

<Level Up – Find Your Fire> 전시는 내면의 불씨를 세련된 스타일로 표현한 작가들의 작품들과 함께 자신만의 불씨를 다시 한번 찾게 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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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기간 / 장소

4월 21일 – 5월 21일 /   커먼그라운드 3층 토이리퍼블릭

 

 

Source – http://www.tastemakersoffici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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