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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lveDot 작품 보기 - http://artre.net/author/r.twelvedot

twelveDot – 작가소개

트웰브닷은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뜻밖의 곳에서 아름다움을 포착하여 유려한 곡선, 단순 명료한 형태로 표현하여 시선을 사로잡는 작업을 한다. 양서류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Apocalypse Frogs, Boundary Issues, APO Frogs 시리즈와 춤의 역동적인 느낌을 고정된 형태에 담은 Performance,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문제를 재조명하는 Roadkill등의 다양한 작업을 통해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알려지기 시작해 2015년에는 전세계 토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Designer Toy Awards의 Break-Through Artist상을 수상했다.

twelveDot's work sheds light on beauty unnoticed by most, amplified through simple lines and voluptuous curves. His “Apocalypse Frog,” “Boundary Issues,” and “APO Frog” series aim at helping people see amphibians in new light, while “Performance” captures a dynamic image in a static sculpture, and “Roadkill” targets to bring awareness to ecological issues. Noticed early on by worldwide collectors for his original pieces, twelveDot was named the winner of the Break-Through Artist category at the 2015 Designer Toy Awards.

twelveDot 작품소개

APO Frogs의 아이디어는 양서류 멸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을 목표로 한 Project aftr.에서 시작되었다. 양서류는 생태계의 중간고리이자 지표생물로, 양서류의 멸종은 질병 매개체의 창궐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인류의 멸망까지 유발할 수 있다. Project aftr.은 이러한 양서류의 중요성에 착안해 무분별한 양서류 포획 및 환경파괴로 인류가 멸망한 후 홀로 살아남은 개구리가 척박한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간의 형상으로 진화한다는 아이러니를 담고 있는 작업이다.

Project aftr.의 스토리에서 사람처럼 직립보행하며 손을 사용하는 개구리를 조형적으로 표현하여 만든 것이 Apocalypse Frog 피규어다. 크기 12인치로 제작된 Apocalypse Frog는 남성적인 선의 손과 발, 또한 여성적인 볼륨과 날렵한 실루엣을 갖춘 중성적인 느낌으로 제작되었다. Apocalypse Frog는 생존을 위해 인체의 특징적인 부분들이 극대화되어 발달했다는 설정이며, 뒤이어 제작된 APO Frog는 대중성을 갖추고자 귀여운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으로 제작되었다.

2013년 아시아의 각종 토이페어에서 수제작한 12인치 Apocalypse Frog 및 5인치 APO Frog 피규어가 공개되었으며, 2014년에는 양산을 시작한 APO Frogs의 첫 버전이 공개되었다. APO Frogs 시리즈로 이듬해인 2015년에 뉴욕에서 열리는 Designer Toy Award에서 Break-through Artist Award를 수상했다.

아트토이 제작과 동시에 Apocalypse Frog를 활용한 아트워크도 진행되어 Boundary Issues 시리즈가 제작되었다. 수면을 뚫고 나오거나 경계에 걸쳐져 있는 개구리의 형상은 자연과 인공의 경계, 지구상의 다른 생명들과 인간의 경계, 서로와 서로의 경계에 대한 고찰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의 작품 세계가 반영되어 있다.

선글라스 브랜드인 MUZIK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제작된 마이클 잭슨 피규어 Performance는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춤을 보여줬던 팝의 황제를 작가의 컨셉과 시각으로 재해석한 스테츄형식의 토이로, Apocalypse Frog 시리즈에서 보여준 정적인 동시에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포즈, 극대화된 손발의 묘사, 드라마틱한 구도를 통해 특징적인 춤의 움직임이 그대로 표현된 작품이다.

플레이보이 60주년 기념으로 진행되었던 프로젝트인 'PLAYBOY COLLECTOR'S EDITION ARTTOY'에서는 플레이보이의 로고가 가진 상징성과 여성의 신체가 갖는 미학을 담은 새로운 조형을 선보였다. 에버랜드와 진행된 '도나'작업은 에버랜드의 다양한 캐릭터중 사막여우 캐릭터를 재해석하여 사막여우가 가진 특징과 보호 받아야 할 어린아이의 이미지를 결합해 제작된 아트토이다.

최근의 작업인 Roadkill(로드킬)은 뿔개구리(Horned frog)를 모티브로 제작된 전시용 아트토이로, 개구리가 타이어에 밟혀 로드킬을 당해도 사람들은 모르고 지나가는 것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인지하지 못하는 일들에 대하여 한번쯤 환기해 보자는 의미를 자동차의 조형적 선을 적용해 재해석한 강인하고 위협적인 모습의 뿔개구리의 형상을 통해 역설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작업이다. 이 작업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전세계 다양한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 커스텀 아트 전시로 싱가포르와 한국에 선보였으며 향후 해외에서 추가 전시가 기획되어 있다.